(CNB=한호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유곡중, 대송중 등 총 6개교가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 전국 150개교가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학교 현장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관과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학교전시관 및 각종 교육정책을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는 교육부 정책관, 미래를 탐색하고 진학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적성/대입 상담관이 운영되며, 우리나라 교육의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 교사가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운영 프로그램 및 참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appyschoolexp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복교육의 현장을 일선학교 교사 및 학생,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입시 위주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