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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서, 2억3000만원 절취한 피의자 검거

서울․경기 일원 등지에서 135여차례 현금 및 귀금속 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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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7.10 09:04:37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초 저녁 시간 대 불이 꺼진 빌라 및 다세대 1층 주택을 대상으로 절단기로 방범창을 자르고 침입하여 서울경기 일원 등지에서 135여차례에 걸쳐 현금 귀금속 23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조 모씨(34세.전과16범)를 구속하고 여죄 및 장물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씨초 저녁시간대 불이 꺼진 1층 빌라,다세대 주택 방범창을 자르고 15센티 남짓한 틈으로 침입하는 방법으로  무려 7년여 동안 범행을 하다가 꼬리가 잡힌 것으로 들어났다.

모씨는 검거될 당시 타고 다니던 타인 명의 외제차량 트렁크에서 범행당시 이용한 절단기 장갑 드라이버와 귀금속 등이 발견되었다.  

이왕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초저녁 외출 때 불을 켜놓고 나가거나 휴가철 이용하여 빈집털이가 빈발하는만틈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귀중품은 안전하게 보관해 놓고 휴가를 떠나도록 당부하였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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