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선거에서 수원지역 공천이 확정된 임태희(수원정)·정미경(수원을)·김용남(수원병) 후보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세명의 후보는 “수원을 변화시키기 위한 드림팀이 되어 선거를 치른다는 공감대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계파정치가 아닌 일하는 정치,진심정치,소통과상생의 정치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한 3선 국회의원이다.

임 후보는 네거티프 없는 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후보들이 일치단결해 전통 문화도시 수원에 신형 엔진을 장착해 수원이 동북아시대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미경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정미경 후보는 ‘저를 믿어주시는 모든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도 부장검사출신으로 이번 선거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선택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벤처에 투자할지 사양산업에 투자할지는 유권자들이 잘 판단하실거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젊음과 패기로 수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