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읍·면 기업인협의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환경관련법과 정책방향에 대해 사례위주의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0일 양성면, 16일 일죽면, 17일 공도읍, 24일 미양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기업인협의회 회의실 및 읍면 주민자차센터에서 실시된다.

이전까지는 공단 내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교육기회가 적었던 읍·면 개별입지 사업장에 대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안성시는 대표자에게 직접 교육을 실시해 기업 대표자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게 하는 등 환경관련 위반행위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0일 교육 실시 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소수인원을 상대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관내 기업체가 환경관련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련 교육자료를 온라인상(다음카페)에 게재하여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배출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