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이길재씨가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1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4년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80가문이 병역 명문가 증서 및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병역명문가 선정 기준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쳐야 가능하며 장교·준사관 및 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 중인 사람이 있는 가문도 포함됐다.
시상식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수원에 거주하는 이길재씨는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자긍심으로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병역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