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이 사전재난영향성 검토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17일 오후 소방재난본부 6층에 위치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전재난영향성 검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에 대한 종합방재실,피난안전 및 소방시설,테러 등 종합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의 위원회로 소방.안전관리,건축,토목 등 각 분야별 교수,박사,기술사 등 재난에 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 4월부터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총26명의 위원으로 현재 까지 9회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구성을 31명으로 증원하고 도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식을 마친 후 곧 바로‘용인 복성동 복합단지 신축계획 사업’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