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광주대학교와 손잡고 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한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인 ‘인기 있는 카페 디저트 케이크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제과제빵 1호 박사인 신길만 광주대 교수가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담당하고 있어 수강생들에게 알찬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 있는 카페 디저트 케이크 만들기’는 구직난 심화와 투잡 시대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제과제빵 1호 박사이자 동경 제과학과 교수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구 교수 등을 지낸 신 교수가 광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이직함에 따라 남구 지역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교육은 광주대학교 제과제빵실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생크림 케이크 및 마카롱, 마들렌, 간강쿠키, 머핀 등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수강은 무료이고, 재료비 4만원은 수강생 부담 몫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지역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호텔이나 유명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든 고급스런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과 취업을 연계하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