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평근)는 이번 7. 30. 국회의원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투표권 행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투표참여율을 높이고자 북한출신 ‘평양예술단’을 초대하여 즉석 간이 공연과 유권자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이 다수 모인 곳(숙지공원, 지동시장, 나혜석거리등)을 찾아가 1일 1회 야간(18시∼20시)에 3일간 운영하는데 평양예술단 출신 MC(여성)가 자신의 경험담(공산주의 체제)과 투표참여(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멘트를 수시로 실시하면서 유권자와 평양예술단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6시부터 수원 팔달구소재 숙지공원을 시작으로 21일 지동시장 지동교,22일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서 평양예술단 출신 MC가 투표참여를 위한 호소와 공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평양예술단과 관람객의 포토타임 및 장기자랑,지역가수의 공연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