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참가를 희망하는 경남도내 청소년 500여명을 초청해 거제 바다와 옥포조선소를 배경으로 ‘2014 거제바다미술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참가 접수를 받아, 17일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수변공원에서 열린 이번 ‘2014 거제바다미술제’에는 김두용 거제바다미술제전 위원장, 김상문 경상남도미술협회장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식 인사말과 축사를 전하고 공연관람 및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번 사생대회는 이미지 퍼포먼스와 소프라노 옥혜나의 축하공연 등 개막 공연과 더불어 해피니스 홀 특별전, 설치작품 야외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돌을 맞이하는 이번 미술제는 ‘꿈꾸는 바다 희망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상상화 그리기, 수채 풍경화, 주변 사생, 만화그리기 4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고, 장학금 및 문화상품권은 상장과 함께 입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은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해피니스홀 3층)에 1개월 동안 전시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역민과 임직원을 위한 어울림 콘서트를 오는 24일 오션플라자 수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