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하계 특별 대수송기간으로 지정하고, 피서철 이동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임시열차 운행 등 수송력을 증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 따라 ITX-새마을 열차를 서울-부산 간 매일 왕복으로 추가 운행하고, 부산 송정해수욕장 피서객을 위해 송정역에 무궁화호 7개 열차를 임시 정차한다.

또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여객·안전 관련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최덕률 부경본부장은 “증편열차 및 정기열차 임시정차에 대한 안내와 연계 및 환승편리를 강화해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열차시간 및 이용안내는 렛츠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