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총경 고기철)는 케이블TV 성인방송에 출장마사지 전국 ARS 대표전화로 광고 자막을 표시하고 지역번호를 누르면 해당지역으로 자동 연결되는 방법으로 성매매예약을 받고 출장 성매매한 성매매여성인 김모씨(33), 운전기사 최모씨(40)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광고하며 출장성매매영업을 해오던 영업실장 이모씨(33)를 성매매알선혐의로 입건(불구속)했다.
이들은 업주와 만나지 않고 업주가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손님들이 예약한 모텔, 원룸 등 출장장소를 지시하면 해당장소로 이동하여 성매매영업을 하였으며 이들 업주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성매매업소들에 대해서는 유입환경 차단을 위해 전화번호이용정지도 병행할 계획이며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하여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