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현지 기자) 울산시는 국내 최대 백로 번식지인 태화강 삼호대숲에 대한 보존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시민 및 학생들의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공동대표 김주홍, 정용환),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학성 교수)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5시 30분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단지 앞에서 학생과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화강 백로 생태학'를 개최한다.
백로 생태학교는 야생조류(황로, 괭이갈매기 등)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특강, 체험학습(종이 백로 만들기, 태화강 탐사), 울산학춤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생태특강은 이기섭 박사(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이 되고 있는 태화강 삼호대숲의 백로와 태화강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학생들의 현장 생태학습을 위해 시작한 백로 생태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져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백로 생태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나아가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은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30명씩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탐방하고 백로 관찰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