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지난 25일 경기지방경찰청 교육센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찰 인질사건 전문대응팀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인질사건 전문대응팀 워크숍은 최근 정신이상자, 주취자 등에 인한 인질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인질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안전한 구출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인질사건 전문대응팀은 지방청 강력계에 5명(상설), 일선서 형사과 5명(비 상설)이상 등 총 251명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인질사건 전문대응팀은 지방청과 일선서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인질사건, 이상심리자‧자살기도자 등 대치상황에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기협상 전문가인 경찰대 최성재 교수의 위기협상 요령, 인질사건 전문대응팀 세부운영 방안 설명, 인질대치 주요해결 사례, 역할극 시연 등을 통해 피해자의 안전한 구출과 대화기법을 통해 사건 해결 모색 등 다양한 소재로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향후 인질사건 전문대응팀이 신설 초기임을 감안해 협상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방학교 교육, 모의훈련(FTX) 등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