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2명이 지역경제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민선 6기 구정 운영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0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한다.
타 지방자치단체 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해 남구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바꿔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최영호 구청장의 의중이다.
최영호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자본주의 경제체제 속 대안모델로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앞서 추진 중인 서울시의 사회적 경제선순환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습득할 계획이다.
특히 최영호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미팅을 통해 박 시장이 그동안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청년 일자리 허브 사업 등 각종 성과사업에 대한 성공 비법도 전수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영호 구청장 등은 사회적 경제와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노인복지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추진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혁신파크도 방문한다.
서울 혁신파크에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서울시 청년 일자리 허브,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 인생이모작 센터 등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곳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 6기에 추진할 남구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구청 간부공무원들은 서울시의 각 기관별로 실무부서 담당자와 자문 및 면담 시간을 갖은 뒤 센터운영 노하우 및 각종 우수사례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발전적이면서 한발 앞선 서울시의 정책 및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러한 것을 우리지역에 창조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선진사례를 경함하고 관련 기관 및 시설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