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개관한 안성시 공도읍 소재 진사도서관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체험동화마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동화마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전문 동화구연 강사가 아이들을 투영시켜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실체감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안성시 도서관 중 유일하게 안성시립진사도서관에서만 운영 중이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동화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단체는 매주 화요일 10시,개인은 매주 화요일 4시이며 토요일에는 10시 30분에 운영된다.
참가방법은 개인은 홈페이지 접수로 가능하며 단체는 전화(031-678-4093)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관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