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입지 여건 및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등 종합적 규제개선 과제를 심의하기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많은 시민의 불만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분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토목,건축,식품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성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및 상·하수도 관련 조례 관련 총10건의 심사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일부 및 상·하수도 조례 규제관련 사항을 개정권고 의결하였다.
향후 시는 자치법규 일제정비와 공무원의 의식전환 등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규제개혁추진단 김삼주 단장은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손톱 밑 가시와 같이 지역투자 여건을 방해하는 덩어리 규제에 대하여 적극 발굴 개선하여 소외된 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