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인해 잠시 일정이 중단됐던 목포해양문화축제가 4일부터 재개된다.
당초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됐던 축제는 6일까지 연장 변경됐다.
태풍이 통과함에 따라 목포시는 4일부터 축제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결박, 철거 등 철저한 피해예방 활동에 따라 안전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일에는 목포청소년페스티벌, 목포 락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고 5일에는 목포 바다콘서트가 열린다.
폐막일인 6일에는 서남권다문화가족축제, 목포항구음악회가 열리며 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