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석면 안전관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한국환경공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구축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추진과 관련해 2단계 학교석면 조사이후 후속 조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학교 행정실장,안전관리담당 등 1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석면 안전관리 방안과 보수·교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내년부터 각 초․중․고등학교 155개교에 3단계 학교 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시범학교를 선별하여 학교 석면 시설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