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여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2014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만들기는 직장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서 달라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중기센터는 임산부를 위한 여성 휴게실을 마련하고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직원을 위해 유축기,세척 및 소독기,냉장고 등을 갖추고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센터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산전․후 휴가 및 급여 제공,공동유아보육시설 운영,출산장려금 및 선물지원,자녀학비보조수당 지원,선택적복지제도 부양가족 복지포인트 지원,광교테크노밸리 주말농장운영,가족사랑의 날 운영,탄력근무제 등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기센터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고객만족의 기본은 직원 만족과 행복에서 시작한다며 우수한 여성인력들이 출산과 육아를 일과 성공적으로 병행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4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은 중기센터를 포함해 한국오츠카제약,국가평생교육진흥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고용정보 등 총 12곳이 수상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