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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내수진작" 여름휴가 의무사용,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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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재용기자 |  2014.08.10 16:14:50

▲대구은행은 정부의 내수활성화와 민생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휴가 장려, 소상공인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 내수 진작을 위해 지갑을 연다.

대구은행은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계획과 지자체의 민생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휴가 장려, 소상공인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수침체로 인한 지역 경기둔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연구원은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면 약 1조4천억원의 내수 진작 효과를 볼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대구은행은 전 임직원의 휴가사용 촉진을 위해 ‘스마트 休테크 캠페인’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휴가 사용을 장려한다.

휴가 사용이 우수한 영업점은 별도 포상을 하는 한편, 사내 인트라넷에 여행후기 게시판을 마련해 휴가 활성화를 도모했다.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활발하다.

박인규 은행장은 최근 잇따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며 금융지원과 관련된 민원을 듣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추석을 맞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 운동도 진행된다.

또 지역 유통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아백화점과 연계한 ‘추석 장보기 비용을 돌려드립니다’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DGB플러스쿠폰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추석특별자금 3천억원도 지원 중에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내수경제 진작을 위해 지역기업 및 지원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임직원이자 대구·경북 지역민인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소비활동에 나서 내수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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