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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함동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관리부실

①쓰레기 곳곳 방치...수질 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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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주동석기자 |  2014.08.11 16:01:55

▲함동 저수지에 생활쓰레기들이 곳곳에 방치되어 있다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함동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관리부실로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되는 등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 장성지사가 관리 매뉴얼도 없이 분기별(3개월) 1회 관리에 그치고 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함동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재해예방과 수질개선 목적으로 지난 지난 '12년에 착공해 '13년 12월 완공됐다.

"함동 저수지 관리부실로 수질 오염 우려가 있다"는 장성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본지의 취재 결과, 준공 된지 7개월여가 지났지만 고사목과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등 관리부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방치된 쓰레기는 저수지에 유입될 경우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생활폐기물들이다.

장성지사는 "현재 수질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지만 준공 후 7개월여가 지난 현재 쓰레기 방치 문제가 발생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저수지의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 저수지는 장성지역 대부분의 논과 밭의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관계자는 "함동 저수지 관리는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관리 매뉴얼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여기에 함동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식재한 수목의 대다수가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사된 원인을 취재를 위해 농어촌공사 장성지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정보공개 청구를 요구했다.

본지는 정보공개 자료가 도착한 즉시 '②식재 수목 고사'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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