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평동농협은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빛찬들안심꾸러미'배송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13일 소비자를 대표하는 (사)소비자시민모임 광주지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나누고 '빛찬들안심꾸러미'를 더욱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농산물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여러 품목(10종 내외)의 제철 농산물을 하나의 꾸러미로 포장해 회원의 가정으로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하나로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 회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농산물 유통 방식이다.
빛찬들안심꾸러미는 광주와 인근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만 엄선하여 월2회 격주 목요일 택배 배송되며 무농약키위, 표고버섯, 특수쌈채, 무항생제 유정란 등 GAP이상의 친환경농산물로 배송 당일 수확하여 익일 가정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는 광주농협의 특색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