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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도지사, 군 복무중인 아들 관련 긴급 기자회견 열어

피해 입은 병사와 가족,국민께 회초리 맞는 심정으로 깊이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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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8.17 19:56:32

▲1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후임병폭행과 관련해 피해 병사와 가족, 국민들께 같은 부모로써 아들의 잘못에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중부전선의 부대에서 근무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이 후임들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자 남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죄의 글을 올리고 17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군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심정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며 다시한번 이번 문제로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 그리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아들의 후임병 폭행과 관련해 언제 이 내용을 알게되었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남 지사는 "13일경 군 헌병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다며 다시금 모든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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