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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우리병원 김재형 원장의 '관절질환 예방과 치료법'

관절클리닉전문의, 관절 고통 치료 조기진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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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8.19 16:56:25

▲(수원우리병원 관절클리닉전문의 김재형 원장)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바다와 산으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휴가를 다녀온 뒤 갖가지 질환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어깨,무릎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생활 속 불편이 크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 여겨 방치해 결국 뒤늦게 상태가 악화되어 큰 수술에 까지 이르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수원우리병원 관절클리닉 김재형 원장이 제안하는 관절 질환 예방법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관절질환은 예방이 최우선

관절이란 2개 또는 그 이상의 뼈가 가동적으로 연접한 구조물을 말하며 사람의 몸에는 100여개의 관절이 있어 각종 운동에 축으로 작용하며 우리 몸을 움직이고 지탱해주는데 많은 일을 하는 기관이다.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는 행동은 관절손상을 가져오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원우리병원 관절클리닉 김재형 원장은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배낭이나 짐을 오래 드는 무리한 관절 사용을 줄이고 본인의 운동능력을 오버해서 활동하지 않아야 한다며 장시간 운전할 경우에는 1시간 마다 차를 세우고 어깨,허리,무릎 관절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관절 주위근육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사람들은 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근육이 덜어주게 되어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절통증은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는 김재형 원장)

관절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적신호
우리 몸의 관절에 통증이 오거나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불편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픈 관절이 우리에게 보내는 적신호이다.
병원을 찿는 대부분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귀찮아서 혹은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관절 질환을 키워 큰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관절에서 위와 같은 신호가 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통한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간단한 X-ray 촬영과 문진으로도 관절 질환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조기에 관절 질환을 발견해야 적절한 치료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사용하는 중요한 관절이므로 특히 관심이 필요하다.
관절질환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질환은 어깨회전근힘줄염, 윤활낭염과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석회화건염 등이 있으며 무릎 관절에서는 퇴행성관절염,반월상연골 파열,십자인대 파열 등의 질환이 있다.
각 질환별로 진행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고 초기에는 약,물리치료,주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치료가 진행되고 관절 질환이 악화된 경우 봉합술이나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치료를 하게 된다.
수술적치료는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넣어 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많이 선호하며 출혈이 적어 안전하고 효과도 좋다. 관절 퇴화가 많이 진행되어 다 닳아진 경우에는 인공관절을 대체 삽입하는 인공관절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수원우리병원 관절클리닉 김재형원장은 “환절기에는 혈액순환이 불완전해져서 관절의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제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절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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