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23일 경북도청 1층 대강당에서 ‘삶과 운명’이란 주제로 명리학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리학(命理學)은 우주(宇宙)의 기운인 음양(陰陽)과 지구의 만물인 오행(五行)의 원리를 인격화(人格化)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한의대 대학원 김철완 교수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학 △백남대 교수의 읍치(邑治)의 산수와 지리 △고해정 한국동양사상연구회장의 사주통변을 위한 궁성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동 대학원 동양사상학과는 동양문화철학회를 통해 한국식 이름을 짓기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귀화자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작명 재능기부를 하고 소외계층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한의대 대학원은 2012년 동양사상의학과를 설립해 올해 박사과정이 개설되는 등 명실상부한 동양문화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강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대구한의대 대학원(053-819-1563,1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