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21일 45명의 시민들과 함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했다.
성화봉송 구간은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시청 근처 마트까지 모두 9개 구간(1.5km)으로 황은성 시장은 첫 번째 주주자로 나서 시민들과 성화를 들고 달렸다.
이날 성화봉송은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장, 기업인 대표, 다문화가정 주부 등 9명의 주주자와 36명의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부주자로 참여해 인천 아시아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전 내혜홀 광장에서는 남사당풍물공연과 사물놀이로 행사시작을 알렸으며 구간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화봉송을 환영했다.
성화봉송은 20일 시작으로 전국 70개 시군구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안성은 경기도청에서 이어받은 성화를 평택으로 전달한다.
한편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안성시 소속 정구선수 2명과 테니스선수 1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