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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도민과의 소통으로 하나 되다!

홀로 상담오신 할머니 눈물 흘리자 "할머니 힘내세요. 저희가 힘이 되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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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8.24 19:49:59

▲2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수원과 의정부 소재 2청사 민원실에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수원과 의정부 청사를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코너가 도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남 지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사 내 언제나민원실에서 10명의 민원인과 차례로 상담하며 도민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도가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과 소통 했다.


남 지사는 故임춘행 여성국극인 예술사업 지원, 의왕 명륜보육원 애로사항, 화성 향남 일신빌라 옆 LH공사 도로공사에 따른 주민피해, 독거노인 생계와 주거복지 지원, 안양 평촌 고가교 소음, 분진 관련 주민피해대책, 광명시 뉴타운 9구역 재개발 지정 해제, 의왕시 왕곡동 개발제한 해소, 조상땅 찾기, 구리 수택D구역 정비구역 지정해제 검토 중지, 평택 브레인도시 사업관련 등 총 10건을 상담했다.


남 지사와의 상담중에 독거노인 박모 할머니는 “택지개발사업으로 보상금을 받고 나왔으나 사우나에서 7개월째 숙식하고 있다”며 집안 종중의 부당한 토지 분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22일 오전 억울함을 남 지사에게 호소하던 한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자 황급히 티슈를 건네며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남 지사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던 박모 할머니는 북 받쳐오르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자 남 지사는 황급히 티슈를 찾아 건네곤  박모 할머니의 두손을 잡으며 “ 할머니 힘내세요. 저와 여기있는 공무원 모두가 할머니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상담이 끝나고 박모 할머니는 "도지사는 한번 보기도 힘든 높으신분인데 저와같은 힘없는 할머니의 말도 자기일처럼 경청해주는 모습이 꼭 내 손주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민원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남경필 지사는 "최대한 현실 가능한 해결 방법을 찾아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도지사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지사 좀 만납시다> 3회차까지 총 27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16건 처리 완료, 11건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4회차 진행된 10건의 상담에 대해서도 민원인에게 사후 결과를 신속히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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