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08.24 23:13:08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2~2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11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1박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추진한 이번 캠프는 아동의 인문학적 감성발달과 가족 간 애착증진을 위해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견학,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부모와 함께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이 IT기기를 건전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했다. 또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