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전북대 서거석 총장이 교육‧연구‧산학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8일 전북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교육‧연구‧산학협력 및 사회봉사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개최 ▲교직원 상호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연구장비 및 시설물 공동 이용 등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는 충청·호남권의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60년 전통과 20여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의대·수의대 등 14개 단과대학, 14개 대학원, 재학생 18,9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 특성화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국립대 발전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국립대의 내실 경영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전북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방·보건·의과학 분야에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총장, 배만종 교학부총장, 김문섭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교무처장,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