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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한 고속도로 이용 필수 당부

경남 지역 내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일평균 64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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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9.04 09:28:44

현명한 우회도로 선택으로 보다 교통정체는 최대한 피해야
 

(CNB=강우권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본부장 현병업)는 9월 5일(금)부터 9월 11일(목)까지 7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고향길 교통정체 최소화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하루 평균 79만대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 9월 8일(월)은 귀가차량과 성묘차량 혼재로 연휴 최대교통량인 8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귀성방향은 연휴시작 하루 전인 9월 7일(일) 오전08시부터 16시까지, 귀가방향은 추석 당일(9월8일, 월) 오전 09시 부터 익일 00시까지로 예상했다.


주요 혼잡구간은 남해선 순천방향으로 진례~북창원(20km), 부산방향으로는 장지~칠원JCT(20km),냉정JCT∼동김해(10km), 남해2지선 장유~서부산종점(15km)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도시별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귀성은 남해선 부산→진주는 2시간 15분, 귀가길(부산방향)은 진주→부산구간에서 3시간 08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보다 귀성소요시간은 조금 단축되고 귀가소요시간은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해선이 밀릴 땐, 남해제1지선 이용하는 게 유리


대표 정체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진주구간 귀성길 혼잡패턴을 분석한 결과, 남해1지선 동마산~산인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남해선 본선 창원분기점~산인 구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최소 5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 이 구간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들은 교통상황에 따라 우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4년 남해1지선 창원방향 내서분기점~서마산IC 구간에 부가차로(2km) 개통과 함께 서마산나들목 국도접속부 환경개선으로(신호주기 및 차로운영 조정) 인해 남해1지선 교통상황이 남해선보다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창원에서 진주방면 및 진주에서 부산방면 이용고객은 남해고속도로 본선이 정체될 경우, 고속도로에 설치된 VMS 및 도형식 표지판을 통해 안내가 되기 때문에 남해1지선으로 우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경남본부 관계자는 조언했다.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정보 제공


고속도로 이용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트위터, 휴대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교통정보는 애플리케이션(“고속도로교통정보”)을 다운로드하면 사용 가능하며, 음성서비스 지점 호출 기능, 주요 휴게소 교통정보 콘텐츠와 최단경로 교통정보 제공 등 고객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2014년 새롭게 선보인 고속도로길라잡이 App(내비게이션)은 도로주행자 위치기반 정보(GPS)를 활용하여, 전방의 교통사고, 정체, 노면잡물 등의 실시간 교통상황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초행길이 많은 귀성길 운전자들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트위터 정보는 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우회도로(국도, 지방도 등) 안내를 통한 고속도로 교통혼잡과 해소를 도모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및 주변 우회도로(국도, 지방도 등)의 교통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한 귀성 귀가길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정체예상구간 중 국도 우회 시 통행시간이 최고 50% 절감이 가능한 '착한 우회도로' 2개소(남해선 하동→진교, 남해선 동창원→중부내륙선 영산)를 선정해, 안내 표지판 등의 설치를 통한 교통정체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http://www.ex.co.kr)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에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 오진입 및 에러 발생시 당황은 금물


하이패스 차로 오진입 또는 에러 발생 시 당황해 후진을 하거나, 영업소 사무실 쪽으로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러한 때에는 아래와 같이 침착하게 처리를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귀성․귀가길이 될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들어온 경우(오진입)에는, 출구영업소 일반차로 요금소로 진출해 사무실로 방문해 요금처리를 하면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된 차량이 오류가 발생하여 정상 요금 처리가 안 된 경우는


1.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이 꺼져 있었거나, 카드 오삽입 등 간단한 조치로 해결 가능한 경우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오류 원인을 해결한 후에 도착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로 정상진입하면 된다.


2. 오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도착 요금소의 일반차로로 진출해 영업소 사무실로 방문 문의하시거나,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하신 경우는, 진출영업소에 전화 문의 또는 다음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여 미납된 하이패스 요금을 문의하면 정상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단말기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노후화된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았던 고객들이라면, 이번 9월 1일에 새로 출시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의 구입을 검토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에서는 서로에 대한 배려로 즐거운 휴식을


귀성․귀가 길에 반드시 들르게 되는 휴게소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게소 내 차량 이동시 30km 이하 서행,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다른 이용객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남 지역 내 23개 휴게소는 휴게소 이용객들의 즐거운 한가위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줄 없는 휴게소를 위해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 직원 화장실 개방을 실시한다.


다양한 테마를 갖춘 이색 테마휴게소들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변신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경남본부 관내 휴게소들은 착한 음식 외에 지역 대표 향토음식 및 프리미엄 메뉴를 내놓고 있어, 고향에 오고 가는 이용객들이 휴게소에서 즐거운 이색체험과 먹는 즐거움이 조금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지역대표 향토음식 및 프리미엄 음식 판매 휴게소 : 언양(휴) 언양불고기, 함안(휴) 의령소고기국밥, 진주(휴) 진주육전냉면, 경주(휴) 경주맷돌순두부, 통도사(휴) 산양삼 전복삼계탕


또한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졸음쉼터에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CCTV가 설치․운영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한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귀성․귀가길은 한꺼번에 많은 차량들이 몰리다보니 고속도로 혼잡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사전에 스마트폰, 인터넷 등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운행노선이나 시간대를 선택한다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주유 등 장거리 운전에 대비를 하고, 지정차로 준수, 갓길 주정차 자제 및 고속도로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기초질서와 교통법규 준수 외에도, 장시간 운전이 많은 만큼 수시로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들러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주행 중 앞차와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설해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법규에 따른 20~50% 감속운행 하는 안전 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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