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찰, '성추행' 논란 박희태 전 국회의장 수사

  •  

cnbnews 최정숙기자 |  2014.09.13 18:19:12

▲박희태 전 국회의장. 사진=CNB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캐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76)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캐디 A(23·여)씨의 신고가 접수돼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주변인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중 박 전 의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방침이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중 담당 캐디 A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했다는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 조사에서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내용의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장은 "여태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 오해다. 손녀 같아서 귀엽다는 표시를 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