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학교 금융 특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늘(17일) 원광대를 시작으로 10월 광운대와 충남대, 11월 건양대 등 총 4개의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원광대 60주년 기념관 1층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된 ‘제1회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에서는 후마니타스 교양 강의에 참석한 25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나·외환은행과 금감원 관계자들이 대학생 신용관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학생회관 1층 로비에 무료 상담 부스를 마련해 대학생 금융 컨설팅을 위한 1:1 맞춤 상담도 병행했다.
하나·외환은행은 향후 학생들의 반응과 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금융 아카데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