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개설하고 금연 서포터즈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 금연 클리닉 홍보 등 다양한 금연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또 금연클리닉에서는 참가자가 2개월 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대구한의대 김영우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장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학생들에게는 금연 패치와 금연 껌, 금연 사탕을 지급하고 폐활량 측정, 금연상담, 금연 이침(耳鍼) 등을 실시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젊을 때의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