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달성공원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이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릴레이 사랑나눔활동을 펼친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7일 달성공원 이동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약6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연간 1000만원 상당의 급식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30회 이상 약 2만5000여명의 지역민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7일 당일 기념행사 후 진행됐으며, 대구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10월 한 달을 지역민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DGB이웃사랑운동’주간으로 정했다.
한 달 동안 DGB동행봉사단 500여명이 지역의 47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시설 위문, 급식봉사,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47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