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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산월IC 4개 구간…고속도로 기능상실 'F' 구간

오병윤 의원 "정부와 광주시 간의 예산협의 조속히 마무리해 조기 착공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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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10.09 08:54:53

동광주-광산IC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광주 서구을·사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광주-산월IC 4개 구간은 2013년 고속도로 서비스수준이 ‘F’로 나타났고, 산월-광산IC구간은 서비스수준이 ‘D’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서비스수준 정의에 따르면 ‘F’는 차량은 자주 멈추며 도로의 기능은 거의 상실된 상태이고, ‘D’는 교통량이 조금만 증가하여도 운행상태에 문제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구간은 1973년 2차선으로 개통하여 1986년 4차선으로 확장되었으나 하루 평균 통행량이 10만대를 넘어서 더 이상 고속도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 교통량은 동광주-용봉구간은 90,203대, 용봉-서광주구간은 11만1156대, 서광주-동림구간은 10만5953대, 동림-산월구간은 8만6390대, 산월-광산구간은 6만7181대 등이다.

동광주-광산IC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고, 정부와 광주시는 총사업비 2762억원의 분담비율을 협의하고 있다. 지금 수준에서 6차로로 확장하더라도 국토교통부의 도로별 적정교통량 기준에는 서비스수준 C등급에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오병윤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구간은 상습 지·정체를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고속도로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며 “호남고속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광주시간의 예산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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