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가 관내 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직원간 단합대회 형식의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를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돕고자하는 취지로 농촌일손돕기 형식으로 대체되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들은 광주관내 평동·하남·동곡·본량·서광주 등 5개 지역의 농작업 현장에 투입되어 부족한 농촌인력을 지원했다.
농촌일손돕기는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무상인력 지원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구마 및 단감수확, 하우스 애호박순묶기 등의 농작업을 진행했다.
이근 본부장은 “범 농협인 소통·화합 및 상생·협력을 통하여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