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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입항 예정 선박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부산소방 특수구조단, 승선 오염부위 중화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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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14.10.16 02:30:45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 선박 모습. (사진제공=부산소방)

(CNB=한호수 기자) 중국을 출발해 부산신항에 15일 오전 2시경 도착 예정인 싱가폴 국적의 5만톤급 선박이 지난 14일 오전 9시경 공해상에서 화학물질(불산 추정)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6시 42분경 신고를 접수한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는 항만소방서 소방정(706호)을 이용해 화학사고전문 특수구조대원 7명을, 오전 8시 14분경 사고선박에 승선시켜 화학보호복을 착용하고 누출부위에 중화제를 집중 투입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대형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입항예정지인 신항만 4번 선석에서는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 강서소방서, 울산119화학구조팀이 대기중으로 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중에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추가누출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사고선박은 부산 가덕도 8마일앞 해상에 대기중, 해양항만청 주관으로 부산소방안전본부, 해양경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안전여부 확인 및 추가누출방지 대책 등 상황 판단 회의의 입항 결정에 따라 공해상으로 나가 오염 부위를 씻어 낸 후 저녁 8시경 입항할 예정이다.

사고선박이 입항하면 부산소방안전본부 119화학전문구조대를 투입, 해당 컨테이너를 천공한 후 내부 상황을 확인해 중화제 살포 등 안전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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