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원산도명 통도사 주지스님, 방창훈 코레일 부경본부장. (사진제공=코레일 부경)
(CNB=한호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22일 통도사와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창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원산도명 통도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KTX와 통도사의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기차여행상품(상품명 : 다(茶)가(歌)치(致) 힐링캠프)을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상품은 KTX를 타고 울산역을 통해 통도사에 방문, 새벽예불, 명상체험 등 1박2일 동안 사찰을 체험하면서 지친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한 관광 콘텐츠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창훈 코레일 부경본부장은 “도시인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사찰 속 힐링체험을 KTX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기차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