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22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시니어고객을 위한 은퇴 스토리’ 2014 DGB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22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시니어고객을 위한 은퇴 스토리’ 2014 DGB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콘서트는 대구은행이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인생 동반자를 목표로 런칭한 브랜드 ‘DGB행복파트너’가 추진하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은퇴준비와 은퇴 후 인생설계에 관심이 있는 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콘서트에서는 대구부동산닷컴 김영욱 대표의 ‘최근 부동산 정책과 대구·경북 부동산 시장 전망’ 강의를 비롯해 ‘백년손님 남서방’으로 친숙한 프렌닥터내과 남재현 원장의 건강관리 비법, 해솔 동양학연구소 신영준 원장의 ‘관상으로 풀어보는 인생설계’ 등이 마련됐다.
또 색소폰 음악회, 뇌 건강 진단 등의 부대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3년 대구은행에서 출시한 DGB행복파트너는 시니어세대 지역민의 은퇴준비와 노령화 인구 금융수요에 맞춰 준비한 체계적인 시니어 시장 대응 방안 프로그램이다. 전문과정을 수료한 노후설계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별 상품군을 맞춤식으로 권유하며, 은퇴자산 전용상품인 DGB행복파트너 통장·예금·적금도 출시해 노후자산 통합관리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방은행 최초 시니어매거진 DGB행복파트너 창간, 은퇴 세미나 개최 등 은퇴 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9월 ‘201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은퇴자산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은퇴고객을 위한 금융사의 역할은 자산관리는 물론 종합 라이프 관리 전반으로 넓혀지고 있다”면서 “대구은행은 지역고객의 풍요로운 은퇴생활을 위한 전문 금융 관리 이외에도 행복콘서트와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해 지역대표금융회사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