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고 있다.(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대구지역 최초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과 적십자 회비 납부 등의 적십자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문화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포장이다. 5억원 이상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구은행은 대구지역 최초로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2008년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무료급식 활동, 임직원들의 DGB동행봉사단이 진행하는 孝나눔잔치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 지역 최초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의 영광을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돌린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