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주 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철부지 밴드 임마이버스’가 제2회 광주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광주시교육감상 수상했다.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시민홀과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렸다.
퇴직 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부지 밴드 임마이버스는 이 기간에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 ‘Quizas, Quizas, Quizas, 열외’라는 주제로 경연에 참가, 광주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남구 관계자는 “평생 학습 동아리를 통해 더욱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습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도시, 단체 등 55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가 참가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5개팀이 참가했다.
남구는 2005년 광주지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구 관내에서 55여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