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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남과 여의 선택 기준은?

男 ‘흥미·적성’ 女 ‘안정성’ 최우선으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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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11.07 10:23:24

좋은 일자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남성은 '흥미·적성'을 여성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광주 취업 전문 사이트 잡사랑방(jobsrb.co.kr)이 광주시민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좋은 일자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3%가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20.3%)’, ‘장래성 및 비전이 좋은 일자리(17.1%)’, ‘야근이 없고 주 5일 근무하는 일자리(12.2%)’, ‘연봉이 높은 일자리(8.9%)’, ‘직원 복리후생이 좋은 일자리(8.9%)’,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일자리(3.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여성은 27.0%가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가장 좋은 일자리로 꼽아 남성과는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22.7%)’, ‘직원 복리후생이 좋은 일자리(17.0%)’, ‘연봉이 높은 일자리(9.2%)’, ‘야근이 없고 주 5일 근무하는 일자리(9.2%)’,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일자리(7.8%)’가 그 뒤를 이었으며 남성이 두 번째 좋은 일자리로 꼽았던 ‘장래성 및 비전이 좋은 일자리’는 7.1%에 머물며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희망하는 연봉은 남성이 여성보다 1.5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2200만 원 이상~2600만 원 미만’이 29.38%로 가장 많았고, ‘1800만 원 이상~2200만 원 미만이 17.0%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에 남성은 여성보다 1.5배가량 높은 ‘3400만 원 이상’이 40.7%로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26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이 20.3%로 여성보다 희망하는 연봉대 영역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호하는 직종으로는 남녀 모두 ‘경영·사무직’을 꼽아 직종 편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남성은 전체의 35.8%가 ‘경영·사무직’을 택했고, ‘IT·인터넷·정보통신(17.9%)’, ‘생산·제조(13.8%)’, ‘전문직 등 기타(13.0%) 순이었다.

여성은 남성보다 조금 높은 39.7%가 ‘경영·사무직’을 택했으며, ‘전문직 등 기타(25.5%)’, ‘생산·제조(9.9%)’, ‘영업·고객상담(7.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근무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84.1%가 ‘광주지역’이라고 답해 무엇보다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고가 없는 지방도 괜찮다’는 9.1%였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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