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고정현(오른쪽 두 번째), 류신(오른쪽 세 번째)씨와 학생부 우수상을 받은 홍정민(오른쪽), 노동영(왼쪽)씨. (사진제공=부경대)
(CNB=한호수 기자) 부경대(총장 김영섭) 학생들이 DA(Data Architecture)설계 공모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경대는 컴퓨터공학과 고정현(석사 2), 류신(박사 2), 장대영(졸업)씨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훙원 주관으로 열린 ‘2014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DA란 각 비즈니스 부문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들을 어떻게 제공하고 유지관리 할 것인가를 정의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들은 ‘전 국민 통합 사회복지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설계’를 주제로 열린 일반부 대회에서 전국 여러 사회복지 부처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회복지 데이터베이스를 업무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논리 데이터모델 설계도를 작성했다.
이들의 설계도는 대회에서 제시한 조건인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구조 통합,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제공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조 통합 등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홍정민, IT융합응용공학과 3학년 노동영씨는 이 대회 학생부에서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학생부 주제는 ‘기업복지시설 운영 시스템 DB설계’. 이들은 기업복지시설의 이용대상 관리 및 이용예약, 정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모델 설계도를 성공적으로 작성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부경대 데이터베이스 전문동아리 ‘데이터피아’ 소속으로, 이 동아리는 2010년과 2011년 대상, 2012년 우수상, 지난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5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