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4.11.15 15:28:27
▲지난달 24일 울산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오픈 당시 몰려든 인파 모습. (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CNB=한호수 기자) 울산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이어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에 이어 세번째 연속 완판 행진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2블록에 공급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이 지난 11일부터 4일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중대형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 사흘간 3만5천여명이 방문을 다녀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30~31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총 7개 타입 가운데 5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되며 조기 완판이 예상됐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새 아파트 공급부족과 저금리 기조 등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에서 남외동, 우정혁신도시 성공분양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과 이 일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차별화 시킨 혁신평면 등을 적용한 것이 조기 완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은 총 24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에 공급한 아파트는 1차분으로 지하 2층, 지상 34층의 12개동 전용 71~101㎡형 1275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현대자동차 출고 정문 앞 교차로에서 북구 중산동 양수IC를 연결하는 총 12.46㎞ 구간의 오토밸리로가 입주시기에 맞춰 전면 개통할 예정에 있고, 동대산을 끼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한편 아이에스건설과 아이에스동서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분 물량을 곧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차는 울산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 71~101㎡형 1187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