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신임 울산박물관장에 신광섭(64·사진)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이날 주간업무계획 보고회 직후 시장실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 결과 박물관장 출신과 언론계 인사 등 2명이 응모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 등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임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국립부여박물관장을 거쳐 국립전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립 부여박물관 및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오랜 실무경력을 쌓았다.
신 박물관장은 2대 관장으로 시민문화창달 욕구에 부응해야 할 주요 시점으로 박물관의 지속적인 관람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및 콘텐츠 개발 및 체계적 학술 연구 및 전시, 연구 교류, 문화재 발굴 조사 등의 담당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14년 하반기 정기인사 시 승진 의결된 16명이 5급 승진후보자과정 교육을 11월 14일자로 이수함에 따라 11월 17일자로 승진 임용장을 이날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