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고) 김자옥 발인이 19일 진행됐다. 지난 16일 세상을 뜬 배우 김자옥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됐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故 김자옥 발인에 앞서 예배가 진행됐으며 강부자 박미선 이경실 이성미 조형기 송은이 강석우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해 애도했다.
운구차가 병원을 떠날 때는 참석자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자옥은 대장암 수술 후 암이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돼 최근 1년여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이달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결국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자옥은 발인 이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