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로 16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책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순회 설명회는 자유학기제와 관계되는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정책의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4일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남구지역, 25일은 유곡중에서 중구·울주군 지역, 26일은 연암중에서 북구지역, 28일은 대송중에서 동구지역 학부모들 대상으로 권역별로 각각 실시된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학기제 정책 홍보 동영상 시청 ▲아일랜드 전환학년제에 대한 특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중인 언양중, 유곡중, 연암중, 대송중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 ▲자율과정에서 배운 뮤지컬 공연, 합창, 동아리 밴드공연, 비트박스 공연, UCC발표 등으로 이루어지며,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및 질문지함을 통해 개인별 혹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정부는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추진을 공약하고 국정과제로 채택했고, 이에 따라 시교육청에서도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중점 추진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책의 이해증진으로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협력을 견인할 수 있고, 교육정책의 올바른 이해로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