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대상작에 선정된 팬스타트리 박경진씨의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 (사진제공=부산해양항만청)
(CNB=한호수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1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12월 5일 입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해양항만청이 주관한 이번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는 3주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해상안전, 레저 및 물놀이 안전, 항만안전 등 분야별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출품작에 대해 사진작가협회와 해양안전실천본부(부산) 총 6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입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주)팬스타트리의 박경진씨가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라는 작품으로 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서 주니어 기자단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 당선됐고,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가작(6명) 등 총 12명의 당선자에게는 부산해양항만청장 상장과 총 300만원 가량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산해양항만청 관계자는 “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해 해양안전 홍보달력과 영상물을 제작하여 12월중에 배포할 계획이며, 매년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범국민 해양안전의식을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