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제30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께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동해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교류음악회로 각 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립합창단은 위남섭 교수의 지휘 아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아침이슬, 그때 그 사람, 세시봉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동해시립합창단의 공연은 민종홍 지휘자를 비롯해 45명의 합창단원이 시소 타기, 진달래꽃, 그대와 영원히, Fly to the moon,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 익숙한 음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척과 동해시립합창단의 합동 공연과 남성 중창단 '탤런츠보이스'의 초청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음악회가 양 도시 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연출과 음악적 교류로 합창음악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