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창원리베라켄벤션에서 의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3년의 창원상공회의소 2대 회장에 경남스틸(주) 최충경 대표이사(68)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충경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회원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서 그 자리를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기업과 기업인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기업문화 창달에 앞장설 것이며, 기업의 애로타개와 지역의 미래 비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성델타테크(주) 구자천 대표이사, ㈜고려철강 한철수 대표이사를 비롯 15명을 부회장에, 현대위아(주) 곽성수 상무를 비롯 30명의 상임의원, 두산엔진(주) 김정권 상무 등 3명의 감사를 각각 선출, 창원상의 2대 임원구성을 모두 마쳤다.